
(서울=연합인포맥스) 김지연 기자 = 1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(FOMC) 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했다.
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(화면번호 6520)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41분 기준 E-Mini S&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.27% 하락한 4,선물FOMC경계감에하락국제뉴스기사본문기업 은행 box box200.75에, E-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.27% 밀린 14,451.50에 각각 거래됐다.
지수 선물은 FOMC 결과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.
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 참가자 99%는 연방준비제도(연준·Fed)가 이달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.
다만, 투자자들은 연준이 남은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추가 인상할지 아니면 이쯤에서 인상을 종결할지를 주목하고 있다.
이날 FOMC 결과 발표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다.
간밤 체인점 식당 염 차이나 홀딩스(NYS:YUMC)와 틴더 모회사 매치그룹(NAS:MTCH)이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거래에서 각각 9.2%, 6.9% 폭락했다.
투자자들은 11월이 전통적으로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달이지만, 최근 미 국채금리 상승세가 심상치 않아 국채금리가 언제 고점을 찍을지 주시하고 있다.
지난달 초 10년물 국채금리는 2007년 이후 최고치인 5%를 돌파했지만, 최근에는 소폭 하락했다. 간밤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3시 기준보다 0.3bp 하락한 4.874%에서 거래를 마쳤다.
11월 FOMC는 한국시간으로 다음 날 오전 3시에 발표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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